GC녹십자셀, 고형암 타깃 CAR-T 세포치료제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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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GC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5 11:30 기준 이 췌장암 등 고형암 타깃 세포 치료제인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T치료제의 특허를 등록했다.


GC녹십자셀은 '메소텔린 특이적인 키메라 항원 수용체 및 이를 발현하는 T세포'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CAR-T치료제는 환자의 T세포를 체외에서 조작해 암세포 표면의 특정 단백질 항원을 인식하는 CAR를 면역세포 표면에서 생성하도록 만든 뒤 다시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식으로 일종의 유도탄처럼 암세포만을 정확히 공격하는 면역세포치료제다.

특허 등록된 CAR-T치료제는 항암효과와 지속성이 뛰어난 반면 종양 표적 외 독성은 발견되지 않아 CAR-T의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인 정상세포 공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치료용량범위도 확인해 빠르게 임상시험 적용이 가능하다.


메소텔린은 최근 고형암 타깃 CAR-T분야에서 각광받는 암 항원이다. 중피종 85~90%, 췌장암 80~85%, 난소암 및 폐암 60~65% 발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형암은 종양미세환경에 의해 T세포의 침투율이 낮고 침투한 T세포도 면역기능 활성이 억제되는 등 충분한 항암효과를 내기 어렵다. 실제 현재까지 허가된 치료제는 혈액암에 한정돼 있고, 진행 중인 연구도 고형암 분야의 성과가 아직 미진해 많은 미충족 수요가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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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이번에 특허 등록한 CAR-T치료제는 현재 개발중인 고형암 타깃 CAR-T 중 가장 우수한 효능을 보여 미국 임상시험 진입을 추진하고 있는 후보물질으로 특허협력조약(PCT)에 의한 국제특허출원도 돼 있어 조만간 미국 등에 해외 특허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를 통해 미국내 CAR-T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또 하나의 스텝이 완성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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