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망]'거리두기' 조정안 31일 발표…경상흑자 얼마나 늘었나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이번주에는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2월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계' 단계 조정안을 발표한다. 우리나라가 지난해 12월 수출로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 알 수 있는 경상수지, 새해 첫달 수출입 동향 등 각종 경제지표도 잇달아 나온다.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도 공개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월1일 이후에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을 31일 발표한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2.5단계, 비수도권에서는 2단계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치를 연장할지 또는 완화할지가 관건이다. 설 연휴 특별 방역 대책의 주요 내용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1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새해 첫달인 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한다.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은 전년 대비 10% 이상 늘었는데 이 같은 흐름이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28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6%(27억 달러)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9억5000만 달러로 10.6%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1.6%), 승용차(15.7%), 무선통신기기(60.5%) 등은 늘었다. 반면 석유제품(-45.6%)과 컴퓨터 주변기기(-1.1%)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8.6%), 미국(18.6%), 베트남(13.4%), 유럽연합(EU-16%) 등은 증가했고 일본(-10.9%), 중동(-15.1%) 등은 줄었다.
1~20일 수입은 28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4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
통계청은 다음달 2일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0.5% 상승했다. 지난해 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통신비 지원 효과가 사라지면서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커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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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다음달 5일 '2020년 12월 국제수지(잠정)'를 발표한다. 경상수지가 8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등 주요 수출품목 호조에 힘입어 경상수지는 지난해 5월 이후 7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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