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까지 참여 약국 동·서·북·중남부 4곳 모집

토·일, 공휴일 포함 365일 오후 10시~자정 운영

부산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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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늦은 밤에도 약국 문을 여는 ‘심야약국’ 시범사업이 부산에서 추진된다.


부산시는 ‘공공심야약국 지정·운영 시범사업’에 참여할 약국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심야약국 시범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심야시간대에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고, 병원응급실 과밀화와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동·서·북·중남부에 공공심야약국 각 1곳씩 총 4곳을 지정해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도록 하고, 운영 시간당 3만원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9260만원으로 전액 시 예산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산시 소재로 등록된 약국으로 ▲최근 3년 이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관련 행정처분사항 없는 약국이다.


신청서와 약국개설등록증 사본을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공심야약국 운영 기간은 올해 말 12월 31일까지로 공공심야약국 현판과 운영시간 안내문을 상시 부착해야 한다.


또 토·일요일, 공휴일을 포함한 365일, 22~24시 방문객에 대한 의약품 조제·판매와 복약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119와 연계한 의약품 유선 복약 상담 창구로 운영될 수 있다.


부산시는 약국 입지조건과 주민활용도,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곳을 선정해 오는 2월 22일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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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 심야시간대에 경증환자가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해 시민의 응급의료 접근성은 좋아지고 의료비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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