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푸드뷔페 보노보노
20여개 배달전용메뉴 인기
합리적 가격, 포장용기 고급

 [유통핫피플] 가심비 높인 해산물 메뉴… 배달고객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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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지난해 ‘사상 최악의 해’를 겪은 외식 업체들이 생존을 위해 ‘배달’에 나서며 돌파구를 찾고 있다. 그 중 해산물을 활용한 배달 메뉴로 주목받는 곳이 있다. 신세계푸드 시푸드 뷔페 ‘보노보노’다.


25일 신세계푸드 외식 다이닝팀에서 올반·보노보노 등 뷔페의 운영을 맡고 있는 박종수 파트장(42)을 만났다. 코로나19 이후 줄어든 매출을 회복하기 위해 배달 전용 메뉴를 새롭게 만든이다. 15년간 외식업계에 몸 담고 있는 박 파트장은 2006년 보노보노 셰프로 입사해 주방장과 점장을 거쳤다.

박 파트장은 "피자, 치킨과 같은 흔한 배달 음식에 지친 고객들이 가심비를 충족할 수 있는 프리미엄 배달 메뉴를 선호하는 추세가 확산될 것이라고 보고, 메뉴 기획에서부터 맛, 품질,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말했다.


박 파트장은 시중에서 배달로 판매 중인 생선회와 초밥 등 해산물과 관련된 다양한 메뉴 200여 개를 주문한 후 일식, 중식, 한식 등 각 분야 전문 셰프들과 음식의 맛과 품질을 분석했다. 세심한 분석 뒤 보노보노의 강점을 살린 20여개의 배달 전용 메뉴를 만들었다. 초밥 가격은 1~2만원, 생선회는 3~4만원대로, 합리적 가격에 포장 용기는 고급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복죽, 타코와사비, 회무침, 전복장 등 추가로 제공되는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차별 포인트다.

박 파트장은 "보노보노 배달 서비스는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위메프오, 네이버 등 4곳의 배달 플랫폼에서 5점 만점에 4.9점 이상 평점으로 맛, 품질, 서비스 모두 호평을 받았다"고 했다. 실제 배달 서비스 론칭 이후 4주간 배달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배달을 시작한 지난달 12월 1주차 대비 4주차의 매출이 약 3배(292%) 증가했다. 보노보노의 12월 전체 매출 가운데 배달이 차지하는 비중도 45%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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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파트장은 "올해도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 곳곳을 파고들면서 배달 시장은 지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배달 가능지역에 구애 받지 않고 더 많은 고객들이 보노보노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달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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