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최소 60개국에 확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 출처= EPA연합뉴스]

[이미지 출처= EPA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영국에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적어도 60개국에서 발견됐다고 주요 외신이 20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달 11일 영국에서 처음 발견됐다. 40일 만에 60개국으로 확신됐으니 하루에 1.5개국 꼴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된 셈이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처럼 전염력이 높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도 23개 국가 및 지역에서 감염사례가 보고됐다고 WHO는 밝혔다.


따라서 향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 세계의 방역 조치가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변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이달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봉쇄 명령을 내달 14일까지로 연장한 데 이어 유럽 국가간 국경 통제 강화를 제안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누적 사망자 수는 2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한주 간 사망자 수는 9만3000명으로 최다치를 기록했고, 신규 확진자는 470만명이 나왔다.

유럽연합(EU)은 올해 8월까지 전체 성인의 70%를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목표를 전날 공개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