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트리공원 내 텃밭에서 어린이들이 밭작물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2020.11.3 /문호남 기자 munonam@

서울 양천구 신트리공원 내 텃밭에서 어린이들이 밭작물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2020.11.3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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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기후 위기 대응 및 자연진화적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학교 100곳에 텃밭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제정된 학교 텃밭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차례 조사한 결과 현재 인천 내 초·중·고교 534곳 중 260곳(48.6%)에 텃밭이 있다.

시교육청은 이후 수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부터 5년간 학교 150곳에 추가로 텃밭 조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다음 달 1일부터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교를 선정하며, 이미 텃밭이 있는 학교도 공모 가능하다.


선정된 학교는 500만원 안팎의 예산을 지원받아 노지·화단·상자·틀밭·옥상 틀밭 밭 등 다양한 유형의 텃밭을 조성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학교 텃밭을 활용한 생태 교육을 위해 마을 텃밭 강사를 뽑아 역량 연수를 지원하고 생태교육 워크북 제작·보급, 지역연계 학교텃밭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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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교육감은 "환경 문제는 당면한 현재의 위협이자 더 큰 위기로 다가올 수 있다"며 "학교 텃밭을 통해 학교가 생태환경교육 및 친환경 먹거리 교육의 장이 되고, 마을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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