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보건당국 "세부정보 빠져있어"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은 65%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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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브라질 현지언론에서 브라질 보건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면역효과가 60% 미만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앞서 시노백의 백신의 면역효과는 브라질 상파울루주 정부에서는 78%로, 터키 보건당국은 91%,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은 65%라고 각각 다르게 발표했다. 브라질 보건당국은 시노백이 제출한 백신 데이터에 임상과 관련한 세부정보들이 빠져있다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브라질의 뉴스포털사인 UOL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당국은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의 면역효과를 50% 이상 60% 미만인 것으로 확인했으며, 12일 긴급사용을 승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면역효과가 50% 이상이라 브라질 보건당국의 백신 승인 기준은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노백 백신의 면역효과는 앞서 전날 사용승인한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에서 65.3%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보다 앞서 브라질 상파울루주에서는 78%, 터키 보건당국은 91.25%라고 발표해 각국 보건당국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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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OL에 따르면 시노백은 브라질 보건당국에 백신 승인을 지난 8일에 신청했다. 앞서 발표된 면역효과보다 현저히 낮게 면역효과가 발표된 이유에 대해 브라질 보건당국 관계자는 "시노백 임상시험 참가자들의 나이, 성별, 지병 등의 정보가 누락됐다"며 "임상 3상 당시 백신의 면역성과 참가자 수에 관한 일부 세부 사항 등도 빠졌다"고 지적했다고 UOL은 전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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