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르면 16일 거리두기 조정여부 발표(상보)
12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7명 늘어 누적 6만9651명이라고 밝혔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정부는 이르면 오는 16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이후 적용될 방역수칙을 발표한다.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오는 17일까지 적용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2일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새 방역수칙 발표 일정과 관련 "(그간) 통상적으로 금요일에 발표했는데 (이번에는) 토요일쯤 발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오는 17일 이후 적용될 새 방역수칙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 중이다. 앞서 정부는 주 평균 일일 환자 수 400~500명을 거리두기 완화 기준으로 제시했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되는 기준이 주 평균 신규 확진 400~500명대이기 때문에 이 기준이 중요하게 고려돼야 한다"며 "금주 상황을 보면서 단계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아울러 수도권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집합금지 업종의 단계적 영업 재개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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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반장은 "지난해 12월부터 금주 말까지 6주째 집합금지가 실시되고 있어 생업상 애로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완만한 감소 추세를 최대화시키는 게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집합금지 업종의 운영(금지) 해제도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쪽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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