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동물 학대 영상 올라온 단톡방 경찰에 수사 의뢰
"제대로 처벌해달라" 청와대 국민청원 5만명 동의 얻어

길고양이의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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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오픈 채팅방에서 고양이와 너구리 등 동물을 학대하고 살해한 영상이 올라와 동물단체가 해당 채팅방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8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동물자유연대는 오픈카톡방인 '고어전문방'에 고양이 살해 등 동물 학대 영상과 사진을 올린 네티즌 A씨를 특정해 동물보호법, 야생 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고어전문방'에는 고양이를 철장 안에 가두고 발로 차는 영상, 화살을 고양이에 조준 사격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절단된 너구리 머리로 추정되는 사진 등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당 오픈카톡방을 수사하고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약 5만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해당 글을 올린 청원인은 "길거리에 내몰린 가엾은 생명들을 외면하지 말아달라"며 "제발 제대로 처벌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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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고발된 사안을 관련 법령에 따라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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