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사상 첫 1만3천 돌파‥테슬라 800달러 진입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 지수가 사상 처음 1만3000을 돌파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는 800달러대에 진입했다.
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현재 나스닥 지수는 2.25% 급등한 1만3030.19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개장 초 1%대의 강세를 보인 후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CNBC 방송은 나스닥이 1만3000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알파벳 등 핵심 기술주들이 일제히 2%대 급등하고 있다. 테슬라는 6% 가까이 오르며 장중 801달러까지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도 1%, S&P500지수도 1.6%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4%대, 약국체인 월그린 부츠가 5%대 급등하며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
이날 미 증시 급등은 의회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인정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질서 있는 정권 인계를 약속하며 투자심리가 안정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이 조지아주 상원 선거에서 2석을 확보, 상원 다수당을 차지하며 추가 경기 부양 대책과 2000달러 현금 지급에 적극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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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상원 의석수 분할에 따라 법인세 인상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며 기술주 투자 부담을 덜어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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