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안동일 사장 "규모의 성장 대신 '수익성' 구축해 생존 모색"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안동일 현대제철 현대제철 close 증권정보 004020 KOSPI 현재가 48,100 전일대비 2,150 등락률 +4.68% 거래량 2,007,786 전일가 45,950 2026.05.15 10:22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현대제철, 실적 아쉽지만 철강 가격 상승 전망…목표가↑"[클릭 e종목] [클릭e종목]“현대제철, 2분기부터 영업실적 개선 전망” 사장이 "규모의 성장에 치중해왔던 관성을 청산하고 ‘수익성 중심의 견고한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구축함으로써 미래에 대비하는 동시에 생존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사업구조 및 설비 운영 최적화, 책임경영 강화, 미래 성장 기반 확보 세 가지 전략 방안에 집중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안 사장은 먼저 "지금까지 우리가 스스로의 경쟁력으로 꼽아왔던 다양한 제품군과 외형적 규모는 현재의 경영환경에서 더 이상 강점으로 작용할 수 없다"며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와 함께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최적의 설비운영을 통해 제조 경쟁력 강화에 매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화두가 되었던 '코로나19'와 '원자재 가격 급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사장은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는 조직의 흥망을 가르는 핵심요소로 작용한다"며 "사업별로 책임경영체제를 도입함으로써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새로운 의사결정 방식에 맞춘 업무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세 번째 전략으로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선진 철강업체와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해외 현지 공급망을 확보해야 한다"며 "또 모빌리티 부품 및 수소산업 등 미래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탐색과 고민으로 급변하는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전'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대해 강조했다.
안 사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하는 수준이 날로 높아지면서 안전은 우리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었다"며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위험 작업에 대한 개선활동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야 하며 임직원 모두가 안전규정을 준수하고 안전활동을 실천하는 자율안전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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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탄소중립은 철강산업에서도 피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의 모든 업무영역에서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해 각 부문에서 실천과제들을 발굴하고 이를 수행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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