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교회 사흘새 18명으로…구미 75% 이상 교회발
3일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2440명 집계

2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인근 파출소 경찰관의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인근 파출소 경찰관의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구미에서 릴레이식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연쇄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다행히 포항 구룡포지역에서는 n차 감염이 이틀째 확인되지 않으면서, 경북도내 신규 확진자 숫자가 10명대로 떨어졌다. 10명대로 줄어든 것은 지난달 16일(9명) 이후 보름 만이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4명 증가한 2440명(해외유입 11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구미 9명을 비롯해 포항·김천·안동·경산·칠곡 등 5곳에서 각각 1명씩 추가됐다.

구미시 신규 확진자 9명 가운데 8명은 구미 구운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이 교회 관련 확진자 숫자는 지난 31일 2명에 이어 새해 첫날 6명 , 김천과 칠곡에서 2일 1명씩 모두 18명으로 늘어났다.


구미에서는 송정교회를 중심으로 세밑 열흘 동안(31일 0시까지) 발생한 확진자 108명 중 교회 관련자가 81명으로 75%에 달할 정도로, 교회발 연쇄 감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포항시 신규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김천시와 칠곡군 신규 확진자 1명씩은 구미 구운교회 관련 확진자(구미 240번)의 접촉자들이다.


안동시와 경산시 신규 확진자 1명씩은 선행 확진자(안동 87번, 울산 651번)의 접촉자들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곳곳 주민 171명(해외유입 제외)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 숫자는 24.4명을 기록하고 있다.

AD

한편, 경북에서는 지난 3월6일 122명으로 일일 확진자가 도내에서 가장 많이 나온 뒤 같은 달 8일 31명으로 떨어졌으나, 12월17일 31명 같은 일일 확진자 숫자를 나타낸 뒤 21일 59명 이어 24일 67명으로 치솟은 바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