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사랑상품권 '행복페이' 발행규모 1조 확대 … 1월1일 판매 재개
올해 3000억원어치 3배 이상 늘려 … 할인율 10% 유지
지난 6월3일 대구은행 시청영업점에서 열린 '대구행복페이' 발행 기념식 모습. 앞줄 오른쪽부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김영오 대구시상인연합회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이동면 BC카드 대표이사 사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는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모바일 앱 기반 선불카드인 '대구행복페이' 판매를 2021년 1월1일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3000억어치 발행했던 대구시는 2021년에는 발행규모를 1조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할인율은 10% 적용이 유지된다. 45만원의 개인부담으로 대구행복페이 카드에 50만원을 충전할 수 있고, 개인별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내년 1월 1일부터 대구행복페이 모바일앱(IM샵)을 통해 기존에 소지한 카드로 충전 가능하다. 1월 4일부터는 대구시 소재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만 14세 이상이면 주소지와 상관없다.
이용자의 편의 기능도 추가됐다. 대구행복페이 모바일앱(IM샵)을 통해 승인내역에 대한 무료 푸쉬(PUSH)알림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앱을 통한 모바일 결제 기능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올해 첫 발행된 대구행복페이는 2020년 대구시정 베스트 10에 선정될 만큼 시민들에게 인기가 있었다"며 "내년 1조원 발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대구행복페이 총 발행규모는 일반발행 및 정책발행을 합해 총 3507억원에 이르고 판매액 대비 이용률은 12월 말 현재 97%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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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연구원 성과분석에 따르면, 올해 대구행복페이 발행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3582억원, 부가가치효과 1870억원, 취업유발 효과 581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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