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3, LTE·스냅드래곤 865 달고 나올까
Z플립3 모델명 'SM-F720F' 포착
가격 크게 낮춰 출시할 가능성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갤럭시Z플립3의 LTE 모델로 출시되고 준 플래그십 수준으로 사양이 다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의 IT전문매체 갤럭시클럽은 갤럭시Z플립3의 모델명인 'SM-F720F'가 LTE 전용 기기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그간 LTE 모델에 'F'를 붙였고 5G 모델에는 'B'를 붙여 구분지어왔다. LTE 기기용 퀄컴의 하이엔드급 시스템 온 칩이 스냅드래곤 855+였고 갤럭시Z플립에도 이 칩셋이 탑재됐다. LTE 전용 모델의 사양이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갤럭시Z플립3가 LTE 스마트폰으로 출시될 경우 스냅드래곤 865와 LTE 모뎀을 결합해 출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엑시노스990을 탑재하더라도 갤럭시S20 FE와 동일한 수준에 머무를 수 있다. 갤럭시Z플립3의 5G 모델은 SM-F721B라는 모델명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LTE 모델 출시는 기존 출시 관행을 토대로 분석한 내용인만큼 실제 출시 정보와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가 내년 폴더블 스마트폰 라인업은 모두 5G로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과도 상충되는 내용이어서다.
다만 5G가 아닌 LTE 폴더블 폰을 추가로 내놓을 경우 가격이 크게 낮아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가격대가 100만원 중반대 이하로 출시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사양을 낮춘다면 가격 접근성을 크게 높인 모델로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 갤럭시Z플립3는 2분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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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저가형 폴더블 폰이 'Z플립' 시리즈 중 하나로 출시된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디스플레이체인컨설팅(DSCC)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로스 영은 '갤럭시Z플립 라이트'가 출시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저가형 갤럭시Z플립 라이트와 갤럭시Z플립 3는 전작(6.67인치)보다 0.03인치 더 커진 6.7인치로 출시될 것"이며 "Z플립 시리즈는 120Hz 주사율과 LTPO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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