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전남도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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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김한종 전남도의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회복 및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8일 김 의장은 새해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전남도의회는 도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정책이라는 그릇 안에 도민의 요구를 온전히 담아내고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도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3차례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해 민생을 지원했다”며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찾아가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특별위원회를 통한 호우피해 실태 파악도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19를 극복할 때까지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를 민생 회복으로 삼겠다”며 “코로나19로 감염병에 대한 지역의 대응 역량을 갖춘 의과대학 설립은 필수 불가결해졌다.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남도의회가 의과대학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인구 대책 마련에 대해 “한국고용정보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의 인구유출과 저출산?고령화로 228개 시군구 중 105곳이 인구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특히 전남은 22개 시?군 중 18곳이 30년 내에 소멸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전남은 지역의 존폐 자체를 위협하는 인구절벽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가 종합적인 지원책과 특별법을 제정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역할을 다하도록 의정활동을 강화해,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의·예산심사 등을 통해 주요정책을 점검하고, 도민 목소리를 도정과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지방의회의 책임성과 윤리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윤리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정책지원 전문 인력 축소와 의회 조직권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은 아쉽지만 진정한 자치분권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며 “앞으로 지방자치법 후속조치와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자치의 새로운 역사를 써 가는데 전남도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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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올 한 해 위기를 넘기면 희망이 온다는 운외창천(雲外蒼天)이라는 격언처럼 코로나의 먹구름에도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으로 도민 삶에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마무리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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