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산업부·중기중앙회 '밀크런 협약식'
[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2020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과 '뿌리기업 밀크런 협약식'에 참석해 "소부장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에도 약 2조5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협약식은 지난 5월 산업부·중기중앙회·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체결한 '뿌리산업 협력과 지원을 위한 3각 협력체계 업무협약(MOU)'의 첫 결실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 장관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박화석 한국금형산업진흥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과 이두형 진양 대표는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밀크런 사업에 대해 "광주 금형단지에 입주한 24개 금형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와 금형 원자재의 신속한 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물류비용의 40%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광주 금형 특화단지뿐 아니라 타 지역·뿌리업종으로 확대해 뿌리기업의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라고 했다.
성 장관은 "우리 경제가 새로운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황에서 제조업의 근본적인 기술 혁신과 산업 구조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그 중심에 제조업의 근간인 소부장 뿌리산업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소부장 생태계 전반의 성장과 뿌리산업의 미래형 구조로의 전환을 공세적이고 선제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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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뿌리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체계는 매우 불안정하다"며 "광주 지역 금형단지를 시작으로 공동구매 방식의 밀크런 사업을 1000여개 협동조합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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