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가 변종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며 경기부양 법안 타결 호재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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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37.40포인트(0.12%) 상승한 3만216.45에, S&P 500 지수는 14.49포인트(0.39%) 하락한 3694.92에, 나스닥 지수는 13.12포인트(0.1%) 내린 1만2742.52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부상했다. 개장 초 3대 지수가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오후 들며 다우지수는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S&P500과 나스닥 역시 낙폭을 줄였다.

변종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감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코로나19 백신 등장으로 강세를 보여왔던 여행관련주들은 된서리를 맞았다. 크루즈선사와 항공사 주가는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스포츠 용품업체 나이키는 기대 이상의 실적에 힘입어 4.9% 상승해 마감했다.

전 주말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배당 재개를 허용한 은행주들은 일제히 급등했다. JP모건체이스 3.75%, 골드만삭스는 6.1%, 시티그룹 3.6% 급등했다. 은행주들의 강세는 이날 다우지수가 반등하는데 기여했다.


S&P500 지수 편입 후 첫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가 6.5%나 급락했다. 마침 이날 애플이 오는 2024년을 목표로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고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도 착수했다는 소식도 테슬라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애플 주가는 1.2% 상승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셰브런, 엑손모빌 등 석유관련주도 1%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수요 감소 경계감이 커지며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6%(1.13달러) 떨어진 47.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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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운드화 추락으로 달러 가치가 상승하자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3%(6.10달러) 내린 1882.8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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