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민 전체 선제적 검사 추진…선별검사소 72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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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민들의 선제적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임시 선별검사소를 52곳으로 확대한다. 또 시군 협조를 받아 추가로 20곳의 선별검사소를 순차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15일 정례 기자회견을 갖고 "임시 선별검사소는 수원역, 범계역 등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 설치되고 있다"며 "오늘까지 총 52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단장은 특히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무증상 감염원들을 선제적으로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없더라도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 39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검사 건수는 2938건이다. 이 중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 도는 16일 이후 시군 별 현장여건에 맞춰 단계적으로 20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72개의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달 말까지 4개의 생활치료센터를 추가 운영한다. 수용 가능인원은 수원 경기대학교 기숙사 2000명, 화성 한국도로공사 인재원 206명, 천안 상록리조트 440명, 고양 동양인재원 230명 등 총 2876명이다.


도는 안성 한국표준협회 인재원, 한경대학교 기숙사는 생활치료센터 추가 개소를 위해 협의 중이다. 도는 시ㆍ군과 협력해 리조트, 대학교 기숙사 등 사용 가능한 시설에 대해 최대한 병상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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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장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세는 우리의 방역활동이 본격적으로 장기전에 돌입했음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무증상자들과 일반인들이 산재돼 있는 이 시기에 연말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는 등 물리적 거리두기는 남을 위한 배려일 뿐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역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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