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종 광주 광산소방서 구조대 팀장 ‘영웅소방관’ 선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이상종 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임종복) 이상종 구조대 팀장이 ‘2020년 영웅소방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영웅소방관은 전국 소방공무원 중에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 눈부신 활약을 한 소방관 8명에게 수여되는 값진 상이다.
올해 영웅소방관 시상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지난 1993년 소방에 입문한 이 팀장은 구조·구급·화재진압대원을 두루 경험한 베테랑 소방관으로 최근 3년간 3600여 건의 재난 현장에 출동해 524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지난 5월 광산구 신촌동 한 빌라에서 칼을 들고 위협하며 자해를 시도하려는 시민을 지속적인 대화로 설득시켰으며 6월에는 검은 연기와 불꽃이 밖으로 분출되고 있던 광산구 산정동 한 아파트 화재에 출동해 세대 내에 갇혀있던 요구조자 3명을 무사히 구조하기도 했다.
또한 비번 날에는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기부활동과 헌혈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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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종 팀장은 “긴박한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관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제가 영웅소방관이라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며 “개인 상금은 국민 안전을 위해 자신을 던져 낸 순직소방관들을 위해 사단법인 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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