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인구 증가 폭 조금씩 확대 양상
각종 시책의 전입 유도 효과로 지속적인 증가 기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은 이달 2째주 전입 77명, 전출 42명, 출생 2명, 사망 9명으로 전출·전입 대비에서는 전입자 수가 무려 35명이나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같은 인구 증가는 현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및 각종 인구 늘리기 시책 확대 등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인구 늘리기를 추진한 성과다.
군민이 타 시군의 주민을 전입 유도하고 전입자가 6개월 이상 거주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인구 늘리기 유공 군민 인센티브’시책은 2018년 8월 첫 시행 이후 210명을 전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그중 2020년에는 170명으로 전년 대비 약 4배 이상의 전입자를 유도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가 있어 추후 이를 통한 지속적인 인구 증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9월부터 관내 기관, 기업체, 기관 대상으로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동참을 홍보했고, 군부대 및 관내 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 운영, 군 인구 늘리기를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통한 지원 대상·내용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인구 감소에서 증가로 반등한 것은 그동안 꾸준하게 펼친 인구 늘리기 시책이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과 다양한 인구시책을 마련해 인구 늘리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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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함양군 인구는 출생보다 사망이 많은 자연적 감소(10월·11월 93명 감소)가 지속해서 이어지고는 있으나, 10월 이후 전입자는 지속해서 증가(10월·11월 31명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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