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렛, S펜, 카메라…달라진 갤럭시S21
갤럭시S21 티저 유출…바이올렛 후면·로즈골드 카메라
울트라는 블랙 색상에 카메라 4개·S펜 입력 지원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바이올렛, S펜, 카메라'
삼성전자가 내년 1월 공개하는 '갤럭시S21'의 사양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갤럭시S21은 바이올렛 컬러에 매끄러워진 후면 카메라 디자인과 S펜 입력 기능까지 지원한다.
9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인 안드로이드 폴리스와 IT 팁스터 맥스 웨인바흐는 갤럭시S21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갤럭시S21 플러스의 후면은 바이올렛 색상에 유리 대신 무광 플라스틱이 적용됐다. 카메라 하우징 부분은 측면 색상과 유사한 로즈골드 색상으로 디자인했고, 인덕션 디자인을 강조했던 전작의 카메라 하우징과 달리 후면과 좀 더 매끄럽게 연결된다.
갤럭시S21은 6.2인치, 갤럭시S21+는 6.7인치,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은 6.8인치로 출시된다. 갤럭시S21과 플러스 모델은 FHD+, 울트라 모델은 WQHD+ 디스플레이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울트라 모델은 갤럭시노트에서만 쓸 수 있었던 S펜 입력 기능을 지원한다. 세 모델 모두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카메라는 울트라 모델에서 4개, S21과 플러스 모델은 3개를 탑재한다. 갤럭시S21과 플러스 모델에는 6400만 망원 카메라와 1200만 메인·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된다. 울트라 모델은 4개의 카메라와 레이저 자동초점(AF) 센서를 탑재한다.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0배 줌을 지원하는 망원 카메라(1000만 화소) 2개를 탑재한다. LED 플래시와 자동 초점 센서도 포함된다. 전면 카메라는 펀치홀 방식으로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1은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888 칩셋을 탑재한다. 한국과 미국, 중국에서는 스냅드래곤 칩셋을, 이외 지역에서는 엑시노스2100 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냅드래곤 888 칩셋은 5G 모뎀과 통합된 플래그십용 칩셋으로 스냅드래곤 865에 비해 CPU 성능은 25%, 그래픽 렌더링은 35% 더 개선됐다. 램은 갤럭시S21의 경우 8GB, 플러스·울트라 모델은 12GB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S21 4000mAh ▲S21+ 4800mAh ▲S21 울트라 5000mAh로 구동된다. 색상은 S21의 경우 팬텀 핑크·바이올렛·그레이·화이트, S21+는 바이올렛·실버·블랙, 울트라는 실버·블랙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갤럭시S21부터 지문인식 기능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가 커지고 잠금해제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IT팁스터인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S21의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 범위가 이전 모델보다 1.77배 넓어지고 잠금해제 속도도 2배 이상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세계 1등하겠다"더니 급브레이크…"정부 믿고 수...
삼성전자의 원 UI 3.1 버전이 갤럭시S21에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삼성전자가 최근 갤럭시S20 시리즈를 시작으로 원 UI 3.0 업데이트를 시작했고 새 플래그십 출시에 앞서 개선된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음성으로 사용자를 인식하는 '빅스비 보이스'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중순 온라인 언팩으로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