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1개 기업 ‘4072억원’ 투자유치
[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21개 기업에 4072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했다. 이들 기업은 천안 등 7개 시·도에 생산시설을 신·증설할 예정이다.
도는 10일 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충남 관내 산업단지 29만6319㎡ 부지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협약 기업에는 국내 복귀 기업 1곳도 포함된다.
우선 천안에는 중국 청도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고문당 인쇄가 테크노산업단지에 새롭게 터를 잡는다. 또 동양엘엔피, 유티테크는 성거 일반산업단지, 에스메카·영신특수강·휴민텍은 북부BIT산업단지에 생산시설을 신설 및 이전할 예정이다.
공주에는 엔씨켐이 탄천일반산업단지에 생산시설을 신설했다.
또 아산에는 연세유업이 공장을 증설하고 에프엔에스테크가 디지털일산업단지, 삼원과 에이엠티는 스마트밸리일반산업단지, 에이텍솔루션은 인주일반산업단지, 브이사이더홀딩스는 호서벤처밸리에 각각 터를 잡는다.
계룡에는 지에스이엔이와 자우버가 계룡제2산단에 생산시설을 이전·신설하고 당진에는 HDC현대이피가 석문농공단지, 대아에너지와 덕산실업, 원일사가 국가석문산업단지에 각각 생산시설을 신·증설한다. 홍성에는 피터카플링이 내포도시첨단산단에 이전할 예정이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 시작하면 지역에선 3084억원의 생산효과와 736억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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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기가 침체하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합동투자유치는 지역에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도는 협약이 지역과 기업 간 상생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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