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월급제 전환' 법인택시 평가 시스템 솔루션 제공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SK렌터카가 내년 '월급제 전환'을 앞두고 있는 법인택시 업계를 위해 택시의 운행 시간과 성과를 파악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SK렌터카는 지난 8일 코나투스, 대원택시, 대성교통 등 법인택시 사업자들과 함께 전북 소재 대성교통 본사에서 '스마트링크를 활용한 택시 관제 서비스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여객자동차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법인 택시 업계는 사납금 제도를 폐지하고 급여 형태인 '전액 관리제'를 시행해야하며 내년부터는 '완전 월급제'로 전환해야한다. 이에 따라 법인택시 사업주는 운영하는 택시의 운행 시간과 성과를 파악해 급여와 성과급을 산출해야한다.
다만 아직까지 국내 법인택시 회사에서는 이같은 성과 평가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업계에선 혼란을 겪고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택시 업계의 규제 변화에 따라 이번 MOU를 체결했으며 택시 회사에 SK렌터카의 스마트 링크를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렌터카는 코나투스와 대원교통, 대성택시와 '스마트링크를 활용한 택시 관제 서비스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윤민호 SK렌터카 사업개발실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택시회사 대표들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렌터카
더불어 SK렌터카는 자동차 종합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를 활용한 택시 회사별 결제·정산 시스템의 변화도 주도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택시 요금은 이동에 따른 과금이라는 단순한 방식이었다면 향후에는 쿠폰 적용에 따른 할인, 제휴사와의 이벤트에 따른 포인트 적용 등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SK렌터카는 '스마트링크' 서비스를 통해 택시회사에 차량 진단, 안전운전 유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SK렌터카는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연비 운전 습관을 유도하는 '스마트 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자동차 부품사 만도와 협력을 통해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차량부품의 실시간 진단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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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호 SK렌터카 스마트링크사업부장은 "자동차 종합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택시 업계에 접목해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 비즈 모델을 개발하는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폭넓은 제휴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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