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당국 승인시 글로벌 은행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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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골드만삭스 그룹이 중국 합작법인인 골드만삭스 가오후아의 100%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국 규제 당국에 신청했다고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규제당국이 최종승인할 경우 골드만삭스는 중국내 자회사를 100% 소유하는 첫번째 글로벌 은행이 된다.


WSJ는 내부 메모를 토대로 골드만삭스가 현재 보유하지 못한 골드만삭스 가오후아의 지분 49%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지분 100%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WSJ는 "중국 내 파트너와 합작사를 만든 지 17년만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초부터 합작법인 지분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1월에는 33%였던 지분을 51%까지 올리고 향후 5년간 중국 본부 인력을 2배 늘리겠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올해 말까지 외국 투자은행에 완전한 지분 통제력을 허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자회사를 완전히 인수할 경우 이름을 골드만삭스 차이나증권으로 바꿀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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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외에도 JP모건과 스위스 투자은행인 UBS 등 세계 투자은행들이 잇따라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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