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594명…검사수 절반 줄어도 600명 육박(종합)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59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주말 동안 600명대를 기록하다가 사흘만에 500명대로 내려왔으나 확산세는 여전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566명, 해외유입 2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진단검사 건수는 1만1949건으로 평일인 지난주 같은 요일(2만2825건)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줄었으나 확진자 수는 600명에 육박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3만8755명으로 증가했다.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일별로 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9명→583명→631명→615명→594명 등 400∼6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신규)확진자 수가 여전히 600명대 전후에서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확진자도 전체의 26%에 달하며, 검사자 중 확진자 비율도 네 배나 늘었다"고 강조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검사자 가운데 확진자 비율을 나타내는 확진률은 10~11월 1%대에서 이달 들어 4%대로 치솟았다.
이날 지역발생은 서울 212명, 경기 146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에서만 385명이 나왔다. 세종을 제외한 나머지 13개 시도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28명 가운데 7명은 검역과정에서 나왔고 나머지 21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내국인이 12명이고 외국인은 16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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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2만9650명으로 전날보다 349명 늘었다. 확진자 중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549명에서 552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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