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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합참의장 "北 도발 가능성 매우 있다"

최종수정 2020.12.03 05:29 기사입력 2020.12.03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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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과 미사일 능력 발전해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북한이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계속 발전시켜왔다면서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미국의 정권 교체기에 이어져 온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경고한 것이다.


밀리 의장은 2일(현지시간) 미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와의 대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밀리 의장은 "북한은 사회 내부적으로 매우 다양한 도전과제가 있다"며 "북한이 미래 어느 시점에 도발할 것이라고 내가 예상하느냐"고 자문한 뒤 "이는 매우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그들은 그런 일을 해온 오랜 역사가 있다는 뜻"이라고 부연했다. 북한이 미국의 정권교체기나 새 행정부 출범 초기에 미사일 발사 시험 등 종종 무력 도발에 나선 전례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밀리 의장은 "우리는 북한에 대해 항상 해온 것처럼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며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대처할, 적절한 군사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북한의 도발이나 공격을 저지할 군사적 능력을 매우 자신한다"고 언급하며 한미동맹을 강조했다.


밀리 의장은 "우리는 한국에 중요한 능력을 지닌 2만8천500명의 (주한미군) 군대가 있다. 한국 군대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군대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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