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합참의장 "北 도발 가능성 매우 있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핵과 미사일 능력 발전해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북한이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계속 발전시켜왔다면서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미국의 정권 교체기에 이어져 온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경고한 것이다.


밀리 의장은 2일(현지시간) 미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와의 대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밀리 의장은 "북한은 사회 내부적으로 매우 다양한 도전과제가 있다"며 "북한이 미래 어느 시점에 도발할 것이라고 내가 예상하느냐"고 자문한 뒤 "이는 매우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그들은 그런 일을 해온 오랜 역사가 있다는 뜻"이라고 부연했다. 북한이 미국의 정권교체기나 새 행정부 출범 초기에 미사일 발사 시험 등 종종 무력 도발에 나선 전례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밀리 의장은 "우리는 북한에 대해 항상 해온 것처럼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며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대처할, 적절한 군사적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북한의 도발이나 공격을 저지할 군사적 능력을 매우 자신한다"고 언급하며 한미동맹을 강조했다.


밀리 의장은 "우리는 한국에 중요한 능력을 지닌 2만8천500명의 (주한미군) 군대가 있다. 한국 군대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군대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