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아차·삼성전자 등 확진자 관련 무더기 ‘양성’
기아車 직원 4명 등 29일 하루 13명 확진…676번 관련만 9명
삼성전자 직원 2명 ‘양성’…냉장고 생산라인 내달 2일까지 중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에서 29일 하루 동안 총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9명이 광주 한 대형마트 직원인 676번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 684~696번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감염 12명, 해외유입 1명이다.
684~686·688~690·692~694번 등 9명은 광주 676번의 접촉자다. 686번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생산직으로 근무하는 직원으로 기아차에서는 첫 확진자다.
방역당국은 기아차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공장직원 중 접촉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3명(688·689·693번)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691번은 광주 586번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586번은 전남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695번은 상무룸소주방과 관련됐다. 자가격리 중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타지역 접촉자도 발생했다. 696번은 서울 동대문구 30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광주 한 대형마트 직원인 676번과 관련된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676번의 최초 감염경로를 찾는 데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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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내달 2일까지 냉장고 생산라인의 가동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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