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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상 첫 시총 5000억달러 돌파…올해 들어 5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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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주가 6.43% 오른 555.38달러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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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24일(현지시간) 사상 처음 5000억달러(약 555조원)를 돌파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6.43% 오른 555.3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월 86.05달러였던 주가가 5배 이상 오른 것이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시총은 이날 5169억5600만달러를 기록해 1년 새 550% 확대됐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 견실한 실적을 기반으로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달 발표한 3분기 실적을 통해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보고했고, 3분기 13만9300대의 제품을 고객에게 인도해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테슬라가 S&P500 지수에 편입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36%나 치솟았다. CNBC방송은 다음달 21일부터 적용되는 테슬라의 S&P500 지수 편입에 따라 이 지수를 따르는 펀드 운용사들은 테슬라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담아야 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테슬라 주가 상승세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를 제치고 세계 부호 서열 2위에 등극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그의 자산은 1280억달러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1820억달러)에 이어 두번째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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