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이 20일 오전 광주 정부광주합동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광주지방국세청,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목포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이 20일 오전 광주 정부광주합동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광주지방국세청,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목포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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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한아 기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을 향해 "학교 학생회의 정치력도 이보다는 낫다"라고 지적했다.


양 최고위원은 21일 밤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에게 당론이란 '반문'과 '반민주당' 외에는 존재하지 않나 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양 최고위원은 "정책 현안과 정무적 이슈에 대한 당론도 내놓지 못하는 지도부가 왜 있어야 하는가, 지도부란 존재하느냐"라며 "당론이 없는데 무슨 협치가 가능한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가덕도 신공항 앞에서는 국민의힘이 반으로 쪼개졌고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 대국민 사과에 대한 입장도 김종인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가 다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 개정안이 문체위(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위 논의 법안에서 제외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일방적으로 논의 자체를 거절했다고 한다"라며 "5·18 영령에게 무릎 꿇은 것은 국민의힘이 아닌 김종인 개인이었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양 최고위원은 "이뿐만이 아니다. 공정경제3법을 두고도 김종인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의 생각은 물론 국민의힘 개별 의원들 간 입장 정리도 안 돼 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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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최고위원은 "'당론 부재'를 국민의힘 비대위 종료 이후 김 대표가 약속했던 모든 것을 무위로 돌리기 위한 꼼수로 쓰지 않기만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나한아 인턴기자 skgksdk9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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