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00% 국산 종자 '갈색 팽이버섯' 판매
국내산 흰 팽이버섯 75% 일본 품종, 연간 10억 규모 로열티 일본에 지불
충청북도농업기술원, 국산 종자 '갈색 팽이버섯' 개발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이마트는 오는11일부터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해 2020년 대한민국 우수폼종상을 받은 국산 품종의 '갈색 팽이버섯'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가격은 1팩에 1280원이다.
이마트가 앞서 지난 5일 시범 판매를 진행한 결과 갈색 팽이버섯은 2일간 3000여팩이 팔렸다. 이번에는 5만팩을 준비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국내산 흰 팽이버섯의 75%가 일본 품종이며 연간 10억원 이상의 종자 로열티가 일본에 지불되는 점을 파악하고 국산 종자 팽이버섯 개발에 나섰다. 약 3년의 연구 개발 기간과 시범 재배를 거쳐 지난 16년 ‘갈색팽이 버섯’을 출시했다.
‘갈색 팽이 버섯’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낮으며, 면역력 증강작용을 한다고 알려진 베타글루칸이일반 팽이버섯 대비 1.6배 높다.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각종 요리와 샐러드용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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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팽이버섯’은 우수한 국산 품종임에도 불구하고 팽이버섯은 흰색이라는 소비자의 인식으로 판매가 저조했고, 유통경로를 확대하는데도 어려움을 겪었다. 이마트는 ‘갈색 팽이버섯’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전환하고 대중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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