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온오프라인 'SW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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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등 운영
다양한 교육에 우수 인재 채용도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SW) 전문 회사로 도약을 선언하고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인재 육성이 SW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하고 다양한 교육과 우수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도부터 용인시 기술연구소에 소프트웨어 전문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모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모비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의 가장 큰 특징은 센서와 로직(인지ㆍ판단ㆍ제어) 등 자율주행에 특화된 융합소프트웨어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이다. 빅데이터 활용, 영상인식, 센서제어를 비롯해 통신기술 과정이 포함된다.

자동차부품 회사가 IT기업에 버금가는 대규모 SW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국내외를 통틀어도 매우 드물다. 현대모비스 연구원들은 코딩이나 알고리즘 설계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가 작동하는 원리를 비롯한 기계구조학도 학습하게 된다.


최근에는 미래차 시대를 이끌 우수 SW인재 양성을 위해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SW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을 새로 구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직원들이 온ㆍ오프라인을 넘나들며 SW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국내 연구소의 SW인력 확충 및 육성과 더불어 현대모비스는 인도연구소와 베트남 분소를 SW 전문 글로벌 연구 거점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인도연구소가 위치한 하이데라바드와 베트남 호치민은 전문교육을 받은 IT와 SW 관련 우수 인재들이 풍부한 곳으로, 한국기업에 대한 인식도 좋아 인재확보가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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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관계자는 "SW개발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제도 신설, 전문인력 확충, 그리고 글로벌 거점과 협업 등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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