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중국서 해외 기업 최초 굴착기 누적 20만대 생산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옌타이에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DICC) 설립 26년 만에 굴착기 누적 생산 20만대를 돌파하고 지난달 30일 생산기념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인프라코어 close 증권정보 042670 KOSPI 현재가 13,8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3,800 2026.05.15 15:22 기준 관련기사 HD건설기계, 통합 후 첫 대형 수주…현대·디벨론 동시 공급 [신년사]정기선 HD현대 회장 "소통 문화가 경쟁력"…형식 깬 시무식 진행 HD현대인프라코어 수소엔진, 기자들이 뽑은 WHE 최고 제품 선정 가 중국에 진출한 해외 기업 최초로 굴착기 누적 생산 20만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1994년 10월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26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인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는 지난달 30일 임직원과 대리상, 고객을 중국 옌타이 공장으로 초청해 20만 호기 생산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이날 행사에서는 20만번째로 생산된 굴착기를 고객에게 넘기는 전달식도 가졌다.
앞서 두산그룹은 2005년 대우종합기계를 인수해 두산인프라코어를 출범시켰고, 두산인프라코어는 1996년 준공된 중국 옌타이공장에서 연간 1~2만 대의 굴착기를 생산해왔다. 중국에 진출한 해외 굴착기 기업 중 두산인프라코어의 점유율은 현재 22.8%까지 높아진 상태다.
지난해 사상 최대인 연간 20만대 판매량을 기록했던 중국 굴착기 시장은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2개월 가량 위축됐으나, 3월부터 내수 경기 회복에 힘입어 올해 27만5000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인프라코어 3분기 누적 판매량도 1만4348대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했다.
중국 굴착기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맞춤형 신제품과 특수장비들을 계속 출시 중이다. 지난 7월, 6톤급 휠 굴착기를 신규 출시한 바 있으며,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비 점검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전역의 대리상 인원 7300여 명에게 온라인 라이브로 서비스 교육도 진행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사업 성장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2001년부터 중국 낙후지역 청소년 학업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공정’ 사업에 참여하며 총 37개 두산희망소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10개 학교를 선정해 교육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희망공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로부터 ‘희망공정 공헌상’을 수상했으며, 주중한국대사관이 시상하는 ‘재중 한국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모범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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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중국 굴착기 시장 성장세에 맞춰 중국 맞춤형 신제품과 특수장비들을 계속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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