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안철수, 다 망했다…김종인은 국가 경영 제일 잘할 사람"
[아시아경제 김연주 기자] 이상돈 전 민생당 의원이 13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대망론에 대해 "지금 국가 경영을 제일 잘할 수 있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끌고 왔으면 잘한 것이다. (김 위원장의) 나이가 (많다) 그러는데 미국 선거도 그렇고 2차 대전 후 (독일) 콘라트 아데나워 총리도 85세에 총리를 그만뒀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끌고 왔으면 잘한 것"이라면서도 "자체적으로 한계가 있다. (국민의힘) 사람들이 그대로 있다. 전혀 인적인 교체, 인적인 쇄신이 되지 못했다. 이른바 보수 야당이 오히려 현상 유지만 계속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위원장이 12일 대선에 대한 위기감을 드러낸 것에 대해선 "과거에도 맥없이 지는 선거가 있었다"며 지난 2017년에 홍준표 후보와 2007년 정동영 후보의 선거 패배를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지금 상황이면 그렇게 (맥없이 지게) 되게 생겼다"며 "아무리 여당이 악재가 많아도 야당은 과연 잘하느냐. (야당이) 스스로 뭔가 의제를 발굴한 것을 보지를 못 했다"고 지적했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국감에 대해서도 "도대체 야당이 존재가 없다. 보수 야당이 능력이 없다"며 "국정감사를 보면 다 신문에 나온 것 가지고 핏대 올리는 것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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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서는 "내부에서 쓸데없이 김 위원장을 흔든다고 거론하는 것"이라며 "(안 대표가) 진정성도 없다고 본다. 과거에 안 대표와 뜻을 함께한 사람들까지 다 망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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