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충전기 없어도 타사 기기 활용
요금 정산·API 서비스도 구축
자동 충전·주유소 제휴 이어 로밍 서비스

차지링크 서비스 브랜드 로고.(사진제공=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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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앞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자가 자사 충전기가 없는 지역에서도 제휴된 타사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게 된다.


한국전력 한국전력 close 증권정보 015760 KOSPI 현재가 39,65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2.70% 거래량 4,631,320 전일가 40,7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전력, 쉽지 않은 상황...목표주가 25%↓"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미·이란 휴전' 소식에 코스피 5%↑…매수 사이드카 발동 은 전기차 충전 사업자를 대상으로 로밍을 중개하는 '차지링크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코엑스에서 이준호 한전 신·재생사업처장과 13개 전기차 충전 사업자 대표는 '전기차 충전 로밍 얼라이언스 확대 협력 MOU'를 체결했다.


로밍은 제휴된 타사 충전기를 이용해 어디서든 충전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

차지링크 서비스는 한전이 개발한 로밍 플랫폼으로 모든 전기차 충전 사업자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오는 11월 이후 전체 사업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은 개방형 로밍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알렸다. 사업자는 개별 로밍 서비스를 구축하지 않아도 한전 로밍 플랫폼에 연결만 하면 국내 대부분의 사업자와 로밍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은 일부 개별 사업자 간 제한적인 로밍만 이뤄져 왔다.


차지링크 서비스엔 원스톱 요금 정산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API) 서비스 등도 포함돼 있다.


세금계산서 발행, 청구·수납 관리 등 통합관리 기능이 제공된다. 사업자가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지 않아도 한전 로밍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도구를 제공하고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한전은 차지링크 서비스 출시에 따라 사업자의 로밍 시스템 구축 및 요금 정산이 쉬워져 전기차 이용 고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전 관계자는 "향후 로밍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해 전기차 충전시장 확장과 고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한전은 사용자 승인 없이도 전기차를 자동 충전할 수 있는 '플러그 앤 차지(PnG)' 서비스를 내년에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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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달 25일엔 전국 GS칼텍스 주유소 2800여곳에 한전의 8600여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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