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국감] 복지위 국감 둘째날…'상온노출' 신성약품 회장 증언대에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둘째날인 8일 '상온 노출' 논란이 인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관리 문제 등이 전날에 이어 이틀째 쟁점이 될 전망이다.
복지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한다.
이날 국감장에는 김진문 신성약품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유통 과정에서 '콜드체인(냉장유통)'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경위를 놓고 여야 간 날 선 질의가 쏟아질 예정이다.
질병청이 올해 독감백신 정부조달 물량 유통을 책임질 업체로 신성약품을 선정한 배경과 관리·책임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일 질병청은 상온 노출된 백신이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지만 적정 온도를 이탈한 물량과 0도 미만에 노출된 27만 도스 등 총 48만 도스를 수거하고 남은 물량으로 오는 12일부터 무료접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백신을 이미 접종한 사람들에 대한 우려와 향후 국가백신사업에 대한 불신 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복지위 국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국회와 복지부(세종), 질병청(오송)을 3각 연결하는 국회 최초의 2020년도 화상 국감이다. 복지부와 질병청 소속 공직자 다수가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 업무를 겸해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김민석 위원장은 "최초의 3각 화상회의는 코로나 국난극복을 위한 디지털 정치 차원의 대응인 한편 방역 업무에 종사하는 일선 공무원의 부담을 경감해 방역에 집중하게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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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복지위는 오는 22일 예정된 종합감사도 22개 기관 중 16개 기관은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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