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들녘 간담회로 농업인의 고충 함께 나눠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송귀근 고흥군수는 직접 농촌 들녘을 찾아가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들녘 간담회’를 적극 펼쳐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7일 고흥군에 따르면 송 군수는 바쁜 농번기 일손 부족과 대외활동 한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의 현실을 고려해 직접 농민들의 일터를 찾고 있다.
그동안 고흥군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들녘 간담회는 형식과 절차에 따르지 않고 농업 현장에서 농민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농업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송 군수는 지난 4월 29일 마늘 관련 들녘 간담회를 시작으로 품목별, 단체별로 간담회를 수시로 실시해 현장에서 애로 및 건의사항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번 6일에 실시한 들녘 간담회는 잦은 강우와 태풍으로 인해 도복, 흑·백수 피해와 병해충(벼멸구, 홍명나방, 문고병) 발생 등으로 쌀 품위 저하와 수확량 감소로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직접 벼 수확 현장을 찾아가 벼 재배 농민의 위로 및 벼 수확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해마다 되풀이되는 병해충 방제에 대한 대안을 근본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농민의 의견을 농업정책에 반영하는 뜻깊은 소통행정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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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농업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직접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찾아가는 들녘 행정’을 추진해 힘든 시기에 농민과의 대화를 통해 농가의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해 나가는 현장 행정을 정착시켜 농업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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