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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북한이 지난달 22일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 우리 군의 수색작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서욱 국방부 장관은 국방부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북한이 최근 발생한 서해상 우리 국민 사망 사건과 관련해 비록 사과와 재발방지를 표명했지만 공동조사 요구에는 응하지 않은 채 우리 해역에서의 정당한 수색작전을 위협하는 등 군사적 긴장은 지속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우리 군은 전방위적 안보위협에 대비하여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어떠한 경우라도 국가 안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국정감사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 남측의 여론을 의식해 상황관리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공무원 피격 사건 이후 북한군 동향에 대해서는 "특이동향은 식별되지 않고 있고, 집중호우, 태풍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황해ㆍ강원ㆍ함경도 지역에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투입해 노동당 설립일(10.10) 이전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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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북한 대내 동향과 관련 "당ㆍ군ㆍ민 '일심단결'을 강조하며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수해 복구에 총력 집중하고 있고, 당정치국 확대회의(9.29)를 계기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국경 봉쇄를 재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 설립 75주년 행사 및 당 제8차 대회(2021.1) 준비를 계기로 체제결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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