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에 14%포인트 격차 우위
NBC/WSJ 공동여론조사 결과
백인, 노동자층, 고령자의 지지 감소
트럼프 코로나19 감염 상황은 미반영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14%포인트 앞선 지지율을 보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발표된 NBC/월스트리트저널이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전국 공동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은 53%로 39%에 그친 트럼프 대통령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이번 여론 조사는 지난달 29일 열린 1차 TV토론후인 9월30일~10월1일 사이 이뤄졌다. 이는 토론회 직후 발표된 CNBC/유고브 여론조사의 지지율 격차 13%포인트 보다도 늘어난 수치다.
이번 조사는 전달 두사람의 지지율 차이가 8%포인트로 축소됐던 것과 정반대의 결과다. 트럼프 대통령은 7월 조사에서 11%포인트에 이르던 격차를 줄이며 추격에 박차를 가한 후 TV토론을 통해 전세를 역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워왔지만 정 반대의 결과를 받아들었다.
저널은 이번 조사 결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기반인 백인 남성 근로자들 사이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을 주목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우호적인 백인 고령자들의 지지율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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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상황을 반영하고 있지는 않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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