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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노출' 백신 접종자 407명…하루새 83명↑(종합)

최종수정 2020.09.27 22:18 기사입력 2020.09.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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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이상반응 신고 건 없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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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상온 노출'이 의심되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자가 27일 현재 407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날의 324명보다 83명 늘어난 수준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참고자료를 내고 "조사 대상인 정부 조달 물량을 접종한 경우가 오늘 기준 총 407건으로 보고됐다"면서 "현재 이상반응 신고 건은 없으며 이상반응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접종 중단을 공지한 지난 22일 이전 접종자와 이후 접종자 숫자는 현재 집계 중"이라고 덧붙였다.


문제가 된 백신은 신성약품이 정부에 공급한 578만명 도즈(1회 접종분)다. 질병청이 상온 노출 사고를 파악한 지난 21일 밤 정부의 백신 접종사업 전격 중단을 결정했지만, 이 사실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거나 백신을 부주의하게 관리한 일부 병원에서는 해당 백신을 수백명에게 접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질병청은 해당 백신 접종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이상 반응 감시와 관련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접종일로부터 1주일간 유선 또는 문자로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질병청 역시 지자체로부터 접종 현황 및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매일 유선으로 확인 중이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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