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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성약품 현장조사…"상온노출 접종사례 없다"

최종수정 2020.09.23 20:52 기사입력 2020.09.2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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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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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정부는 23일 냉장 상태로 유통돼야 하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상온에 노출해 국가 예방접종사업 중단 사태를 초래한 신성약품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유통과정 등에 대한 적정성 확인과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신성약품을 현장조사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질병청은 아울러 신성약품과 위탁 배송업체 간의 관계 등 이용 과정상의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수송 구조체계도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온에 노출된 백신을 이용해 접종이 이뤄진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청에 따르면 접종 여부는 업체가 공급한 제조번호를 통해 의료기관별로 파악 가능하다.


질병청은 신성약품이 배송하기로 한 독감백신 중 이미 공급한 물량을 제외한 700만 도즈(1회 접종분)에 대해서도 배송 중단 조처를 내렸다.

정부는 상온에 노출된 독감 백신을 수거해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한 뒤 문제가 없으면 접종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로선 이 백신을 다시 쓸 수 있을지는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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