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산기평·반도체협회, '반도체 IR 컨퍼런스 2020' 개최
작년 4월 조성 펀드 투자…자율차 반도체 칩 제조사에 15억 집행

1000억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 투자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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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정부는 지난해 4월 조성한 1000억원 규모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 첫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유관기관과 함께 반도체 우수 중소·중견기업 투자 활성화 기회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23일 오후 2시부터 '반도체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 2020'을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하고 상생펀드 투자 개시 소식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IR 컨퍼런스는 정부 연구개발(R&D)을 수행하면서 우수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된 반도체 중소기업과 자산운용사 간 만남을 주선해 우수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술 갖춘 반도체 中企-VC 매칭
자료=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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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엔 반도체 분야 인공지능(AI) 활용 기업, 시스템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7개사가 참여했다.

투자자인 반도체 펀드 운용사 10여개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위해 각사 현황, 사업개요, 사업계획 등 회사의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 개별 투자 상담 시간을 갖고 기업과 VC 간 실제 투자 결정을 위해 필요한 심도 있는 정보교환, 자금조달 방안에 대한 투자 컨설팅도 진행됐다.


세미파워렉스 등 이날 참석한 7개사는 산기평의 반도체 국가 R&D 사업 수행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력 보유가 확인된 기업 대상 수요 조사를 통해 잠재적 투자대상 후보로 선정됐다.


IR 컨퍼런스 이후 VC가 기업별 선별 심사를 해 최종 투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1000억 상생펀드 투자집행…자율차 반도체칩 업체에 15억 투입
자료=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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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산업부는 지난해 4월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을 통해 조성한 상생펀드 투자가 처음으로 집행됐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분야 반도체 칩을 만드는 A사에 15억원의 투자금이 집행됐다. 투자금으로 차세대 차량 내 통신 규격과 표준을 만족하는 반도체 칩 및 설계자산(IP) 개발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819,000 전일대비 151,000 등락률 -7.66% 거래량 7,485,233 전일가 1,970,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더이상 참지 않을 것…반드시 합의해야" , 한국성장금융이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지난 6월 지유투자, 피앤피인베스트먼트가 하위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펀드 출자금은 1000억원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00억원, 성장금융의 성장사다리펀드가 20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펀드 운용사들은 앞으로도 AI 반도체, 차량용 반도체, 전력 반도체, 통신 반도체 등 4차산업혁명 핵심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구축 및 글로벌 기업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생펀드와 별도로 2017년 조성된 2163억원 규모의 반도체 성장펀드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 및 팹리스 등 중소·중견기업 43개사에 약 8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의 1호 투자 개시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민간 투자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펀드가 국내 중소·중견 팹리스 스케일업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투자가 이뤄지길 바라고, 특히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AI 반도체 기업 투자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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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실장은 "이날 IR 컨퍼런스가 반도체 분야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져 기업이 자금 조달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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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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