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우 개선·권리 보장…황선 소방위 초대 대표 선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임종복)는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과 권리 보장을 위한 ‘소방공무원 직장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소방조직도 직장협의회 구성이 가능해졌다.
이날 설립총회 후 당일 설립증 교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범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 방역을 준수하면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총회를 거쳐 운영규정을 제정 심의·의결하고 대표위원 등 9명의 협의위원을 선출했다. 초대 대표는 황선 소방위 맡았다.
현재 1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직장협의회는 소방관들에 대한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 소방공무원의 고충 처리 등 직장 내 소통과 화합의 역할을 수행하는 창구로 운영된다.
임종복 서장은 “직장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직장 내 활발한 소통과 직원 복지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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