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 함안군은 칠원향교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가 칠원읍 용산리 칠원향교 대성전에서 봉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행은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지역 유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조 군수가 초헌관을 맡고, 전호열 칠원읍장과 황동근 유생이 각각 아헌관과 종헌관을 맡아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며 그 뜻을 기렸다.
석전대제는 중요 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것으로, 공자와 그의 유교 정신을 계승 발전시킨 공자의 제자 등 성현들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향한다. 성현의 얼을 되새기고, 유교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거행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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