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자 관리시스템 도입
수기명부 개인정보 유출 예방, QR코드 방식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 배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청 방문 시 손으로 쓰는 명부 대신 휴대전화를 활용한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자 관리 시스템’을 도입,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할 때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작성하거나, 전자출입명부가 없는 곳은 수기로 방문일시, 전화번호 등 출입자 명부를 직접 작성하도록 했다.
그러나 수기명부 작성 방식은 개인 정보 유출 우려와 거짓 부실 기재로 인한 신뢰도 저하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돼 왔다. 또 QR코드 방식은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이 이용 시 데이터 사용, 개인정보 입력에 과다한 시간이 소요 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정보·데이터들을 디지털화해 보관하는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출입자가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구 청사 입구 안내문에 쓰여 있는 지정번호로 전화를 걸면, 발신자 전화번호와 출입시간이 서버에 자동으로 기록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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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자 관리 시스템은 지정번호로 전화를 연결하면 5초 만에 출입자 확인이 가능하다”며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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