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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프라, 전기차·수소차 효율 핵심 경쟁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국산화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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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자동차 부품주가 일제히 급등하는 가운데 BGF에코머티리얼즈 주가도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30분 코프라는 전날보다 7.96% 오른 4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BGF에코머티리얼즈 는 첨단 소재산업인 고기능성 폴리머 소재(칩)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주력으로 생산·판매하는 고기능성 폴리머 소재(칩) 산업은 자동차분야, 전기전자분야, 가구 분야등 모든 산업의 발전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주요 매출비중이 자동차분야에 8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자동차 산업 발전 및 자동차관련 고기능성 폴리머 소재(칩)와의 연관성이 크다.


BGF에코머티리얼즈 는 시간이 흐를수록 고기능성 폴리머가 금속이나 유리, 범용폴리머를 대체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자동차 업계 가장 큰 이슈는 연료효율을 높이는 것이며 연료효율을 높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게가 많이 나가는 철과 유리를 고기능성 폴리머로 대체하는 것이다.


PA 시장은 바스프, 듀폰 등 글로벌 업체가 과점하고 있다. 최근 국내 완성차 업체의 플라스틱 등 소재를 국산화하면서 BGF에코머티리얼즈 점유율이 점진적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완성차 업계는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기술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배터리 용량을 키워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늘리면서도 무게는 가벼워야 하고, 단선이나 합선, 외부 충격으로 인한 폭발 화재의 위험성 등을 최소화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열과 압력에도 강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관심이 모아진다. 자동차 경량화 소재인 폴리아미드(PA)는 금속보다 가벼우면서도 금속과 동등한 수준의 높은 강성과 내열성을 발휘하고 마찰 마모성이나 인장강도, 내화학성, 난연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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