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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이마트, 할인점 산업 구조조정의 수혜주"

최종수정 2020.09.15 08:03 기사입력 2020.09.1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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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이마트 에 대해 할인점 주요 경쟁사의 점포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수혜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쓱닷컴의 성장성과 확장성에 주목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올해 16개 점포를 폐점하고, 향후 3~5년동안 50개 점포 구조조정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도 현재 4개 점포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반면 이마트의 점포 수는 큰 변동이 없어 경쟁사이 폐점 점포와 인접한 이마트의 점포가 반사수혜를 볼 것이며, 해당 점포에서 약 10% 내외의 매출 성장과 판촉비 절감 효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전사 실적 개선 국면에서 이커머스 시장점유율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특히 쓱닷컴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서 거래액 성장성과 사업 확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다.


박상준 연구원은 "과거 쓱닷컴이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할 때, 거래액의 1배 수준 평가를 받았었는데 현재 쿠팡의 기업가치는 거래액의 1.3배 수준까지는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월마트의 경우, 이커머스 성장성이 주목되면서 주가수익비율(PER)이 상승했다면서 이마트도 쓱닷컴이 가지고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생각한다면 실적 개선 국면에서 PER 상승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주요 플랫폼 사업자의 밸류에이션 레벨과 월마트의 지난 5년 간의 PER 상승폭(14배→26배)을 감안한다면, 이마트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은 매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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