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찰, 'SNS 성인물 게시' 박재호 의원 관련 내사 착수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남구을)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성인 동영상을 게시했다가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남부경찰서는 박 의원의 성인 동영상 게시 논란과 관련한 진정을 최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받아 내사에 들어갔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진정서를 접수받았으며 아직 내사 단계에 있다"면서 "진정인과 연락이 닿으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내사는 수사의 전 단계로 내사를 통해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면 정식수사로 전환된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해 혐의가 확인되면 해당 사건을 정식 수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지난 6일 박 의원의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는 해외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인물이 담긴 페이스북 계정 게시글이 공유됐었다. 이 게시글은 약 10여분 동안 노출됐다가 삭제됐다.
게시글에 포함된 동영상에는 성관계 장면이 담겨 있었다. 게시물에는 '소녀는 계속 도움을 청했지만 아무도 그녀를 듣지 못했다'(Gadis itu terus meminta bantuan tetapi tidak ada yang mendengarnya)는 내용의 말레이시아어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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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논란이 되자 박 의원 측은 해당 SNS는 박 의원이 아닌 보좌진이 관리하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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