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 일정 늦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 본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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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소상공인 유관기관들의 하반기 직원 채용 일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


10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올해 하반기 신입·경력직 및 고졸 채용형 인턴 모집 필기전형일을 오는 20일로 늦췄다. 지난달 채용공고를 통해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까지 종료된 상태였지만 9일 재공고를 통해 필기전형과 면접전형 등 나머지 일정을 연기했다.

당초 지난 6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변경한 것이다. 최종합격자에 대한 수습근무와 부서배치도 당초 다음달에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11월로 늦췄다. 산단공은 하반기 신입ㆍ경력직 4급 직원 7명을 뽑는다. 재경·빅데이터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고졸 채용형 인턴은 세무회계 분야에서 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공고를 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신입사원 채용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8월 말에서 9월 초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지원서를 받았지만 올해는 미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소상공인 육성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사무 분야에서 일반직 5급 총 30명을 모집했다.

소진공은 올해 상반기에는 5월부터 6월까지 일정을 정해 행정사무와 여신심사·채권관리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모집했다. 서류접수와 필기시험, 면접 등을 통해 정규직과 무기계약직 총 51명을 뽑았다.


중소기업중앙회도 코로나19 영향으로 내년도 채용 일정이 늦춰지고 있다. 중기중앙회의 신입사원 공개 모집은 통상 전년도에 서류접수 등이 진행됐다. 예를 들어 2019년 신입사원 채용의 경우 2018년 10월부터 그해 말까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등이 이뤄졌다.


2020년 신입사원 채용의 경우 지난 2월 서류접수를 시작해 채용전형을 마친 뒤 6월부터 인턴십 과정을 시작했다. 지난달에 정규직 전환 부서 배치가 이뤄졌다. 중기중앙회는 매년 1회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채용방식은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2개월의 인턴십을 거쳐 인턴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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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내년도 신입사원 채용 일정은 코로나19 영향 등 상황을 보면서 추진할 예정이며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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