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이마트, 식품 온라인 시장서 주도권 확대 중...목표가 19%↑"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0일 이마트에 대해 식품 온라인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대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3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18.52% 상향 조정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식품 온라인 유통 역량 우위를 증명했다"며 "이마트는 2월 김포 네오 3호 센터를 본격 가동하고 PP센터를 확충하면서 식품 온라인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주도권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마트의 식품 카테고리 유통 역량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5월 중순 이후 잇따르고 있는 경쟁사의 물류센터 코로나 확진자 증가는 이마트 자동화 물류 시스템의 우위를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다른 경쟁사의 잦은 품절 현상은 신선식품 작황이 불안정한 시기 소싱 능력과 재고관리, 생산 캐파(CAPA) 측면에서 이마트의 우위를 확인시켜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이후 전년도 낮은 베이스와 쓱닷컴·전문점·트레이더스 등 핵심 신규 사업의 고신장 및 수익성 개선으로 증익 전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8월 이마트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 대비 마이너스(-) 2.5%로 예상보다 감소폭이 크지 않은 듯 하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추석 기간차 영향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0% 이상으로 봐도 무방하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온라인 판매가 확대되면서 PP센터 매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대 대형마트 업체로서 막강한 소싱·저장·배송 인프라를 기반으로 온라인 유통시장에서도 가장 성장 여력이 큰 식품 온라인 시장에서 국내 1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는 게 박 연구원의 평가다. 여기에 글로벌 유통 트랜드라고 할수 있는 PB(노브랜드)·창고형대형마트(트레이더스)·식품온라인(쓱닷컴) 사업을 국내에서 모두 선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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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3분기 증익 전환이 가시화될 경우 한국의 월마트로 재평가되며 높은 주가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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