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개막 신한동해오픈서 '2연승 진군', 김성현과 이태희 개인 타이틀 경쟁

'대상 1위' 김한별 "이번 타깃은 상금 1위"…이태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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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번 타깃은 상금 1위."


'대상 1위' 김한별(22ㆍ사진)이 10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장(파71ㆍ7238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지난달 30일 헤지스골프 KPGA오픈 최종일 연장사투 끝에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일궈내 단숨에 상금랭킹 3위까지 올라선 상황이다. "아마추어시절부터 TV로만 지켜봤던 무대"라며 "첫 출전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김한별은 2015년부터 4년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차세대 기대주다. 2018년 코리안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T)를 5위로 통과했고, 지난해 11개 대회에서 9차례 본선에 진출하는 일관성을 앞세워 상금랭킹 34위로 연착륙에 성공했다. 7월 KPGA오픈에서 이수민(27), 김민규(19ㆍCJ대한통운)와 '3명 연장전'에서 패해 오히려 속을 태웠다. 3개 대회 만에 설욕전에 성공한 셈이다.


박상현(37ㆍ동아제약)이 2014년 8월 바이네르-파인리즈오픈과 10월 KJ인비테이셔널을 연거푸 제패한 이후 5년 11개월만의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진기록이 기다리고 있다. 우승 진군은 녹록지 않다. 디펜딩챔프 제이비 크루거(남아공)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이틀방어에 나서지 못하지만 상금 1위 김성현(22)와 대상과 상금 2위 이태희(36)가 개인 타이틀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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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 우승상금이 무려 2억5200만원이라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성현의 현재 획득 상금 2억원보다 많다. 누구나 상금 1위에 오를 수 있다는 이야기다. 개막전 챔프 이지훈730(34)과 KPGA오픈 우승자 이수민은 '2승 경쟁'을 펼치고, 2018년 박상현(37)과 2017년 이태훈(캐나다) 등 역대 챔프들이 정상 탈환을 꿈꾸고 있다. 노승열(29)과 왕정훈(25) 등 '해외파'가 가세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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